[종결] 터지는 글에는 공식이 있다 vs 없다. 안녕하세요, 망형입니다. 어느덧 호퍼스(HOPERS) 뉴스레터가 10호를 맞이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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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질뤄~~~~ 예이~~~~~~)
선언만 해두고 늘 미뤄두기만 했던 뉴스레터였는데, 어느새 10주가 흘렀어요. "이번 주는 꼭 시작해야지"하며 시작한 일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벌써 열 번째 이야기를 만들어주었네요.
혹시 여러분도 "다음에 해야지" 하고 미뤄둔 게 있다면, 저를 보며 이번엔 용기 내서 한번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시작이 늘 어렵죠😂)
그동안의 뉴스레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한 호씩 천천히 읽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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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호퍼스 뉴스레터의 주제는 스레드입니다. 최근 스레드의 성장세, 다시 한번 심상치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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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소통, 기업은 마케팅" 이 한 문장이 지금의 스레드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헤드라인 같아요.
혹시....... 주변에서 스레드를 하는 유일한 사람이 본인이신가요?
그렇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신생 SNS일수록 오해도 많고, 편견도 따르기 마련이죠. 그래서 시작이 더 어려운 법인데, 그걸 뚫고 한 발 먼저 내딛었다는 건 분명 용기 있는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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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를 통해 저를 알게 되신 분들이라면, 제가 쓴 모든 글을 엑셀에 정리하고 분석해본다는 걸 이미 아실 거예요.
사실 이 정도 되면 허세가 아니라, 글을 쓰기도 전에 감이 옵니다. “이건 조회수 1만 정도 나오겠다”, “이건 5천쯤”, “이건 3만 이상은 가겠는데?”, “이건 2천 중반 정도겠네” 하는 식으로요.
그런 감각이 생기는 과정엔 3,000개가 넘는 제 글도 있지만, 수천 개에 달하는 다른 스친들의 글을 읽고 관찰해온 시간도 있어요. 100% 꼭 맞는 성공 공식은 없어도, 패턴은 분명히 있더라구요.
오늘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스레드에서 유난히 조회수가 잘 나오고,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운 글의 유형에 대해서요. 이미 활용하고 계신 포맷도 있을 거고, "이건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 싶은 것도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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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최근에 사무실 작업 환경을 살짝 바꿨어요. 아무래도 글 쓰는 것도 좋아하고 콘텐츠 소비도 많이 하다 보니, 여러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멀티태스킹할 일이 많더라구요.
결국 모니터를 하나 더 들였습니다. 여의도 증권맨 출신 아니랄까봐… 다중 모니터는 못 잃겠더라구요 ㅎㅎㅎㅎ
(이정도로 스레드에 미친 사람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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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반응 좋았던 유형들
(꼭 한번씩 써먹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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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리의......
[짧은 글 + 가로 이미지 4:3 1장]
[짧은 글 + 세로 이미지 여러 장]
[짧은 글 + 정방향 이미지 여러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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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분석해보자면
'유일하게' → 희소성과 결단력 있는 톤은 관심을 단박에 끕니다. 또한, 마케팅 이야기를 평소에 많이 해왔던 터라, "망형이 유일하게 추천하는 책이면 과연 어떤 책일까?" 관심 가질 수밖에 없죠.
이번에 삼성 갤럭시 폴드 광고 보셨나요? 스티브 잡스가 맥북을 처음 선보였을 때와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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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성인 남자 손 펼 때 크기, 200페이지, 카페 앉은 자리에서 한큐에 다 읽는다.” 이런 식으로 심리적 진입장벽을 확 낮췄어요.
요즘 사람들 정말 바쁘고, 숏폼에 많이 길들여져 있잖아요. 그런데 “2000페이지짜리 책을 한 달에 걸쳐 읽는다”고 했으면,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끝났을 거예요.
그리고 책 표지를 구글링해서 올릴 수도 있었지만, 저는 예전에 카페에서 직접 읽었던 사진을 찾아서 올렸어요. (다시 한번, 기록의 힘!) 이런 실제 사진이 훨씬 더 리얼하고, "나도 해볼까?" 하는 실행 욕구를 자극하더라고요.
재밌는 건, 그 글 보고 실제로 꽤 많은 분들이 책을 바로 구매해서 완독까지 하셨다는 거예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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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18년 야생 길바닥에서 바이럴 배우면서 영혼 갈리고 멘탈 탈탈 털리던 시기에 만났던 위로의 책이어서 마케터의 뇌 구조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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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부욕 & 인정 욕구 자극 컨텐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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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이미 알고 있었죠. 제가 그걸 몰랐겠어요! 매일 스레드를 하는데…ㅎㅎ 하지만 이 콘텐츠로 제가 노렸던 건 따로 있었어요.
1. 저의 소통량 자랑(?) → “이야... 망형은 AI도, 프로그램도 없이 진짜 찐으로 소통하네” 이런 반응을 유도하고 싶었던 거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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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보다 더 소통 많이 하신 스레더들 댓글 달게 하기
→ 그 정도 소통량이면 거의 메가 스레더일 확률이 높죠. 그분들이 댓글 달면? 제 콘텐츠도 자연스럽게 더 멀리 퍼집니다. (전략적이쥬?)
근데 진짜로… 다시 정리해서 보니까 저도 리스펙하게 되더라구요. 진심으로… 찐 광기의 스레더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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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하면서 +1만 좋아요는 처음이었어요.
워터밤이나 흠뻑쇼, 둘 중 하나만 언급했으면 아마 저 정도 반응은 아니었을 거예요. 근데 이 두 가지, 비슷한 듯 다른 콘셉트를 같이 엮으면서 자연스럽게 타깃층을 넓혔죠.
실제로 이쪽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워터밤이랑 흠뻑쇼 구분조차 순간적으로 잘 못하거든요. 그리고… 권은비님은… 진짜 권은비님이었습니다. 그때는 [권은비]라는 키워드만 묻어도 조회수가 어느 정도는 보장되던 때였어요.
그냥 글만 올리면 심심하니까 검색량 캡처 이미지도 같이 넣었고요. 게다가 글 자체도 스레드에 올린 콘텐츠였고, 핵심 키워드도 ‘스레드’, ‘쓰레드’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내가 쓰는 플랫폼의 인지도, 검색량, 트렌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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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평소에 뉴스나 기사, 커뮤니티, 스레드 잘 보고 계시다가 화제성 있는 주제가 눈에 띈다면, 그걸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랑 잘 버무려서 한번 노출해보세요. 이게 생각보다 꽤 잘 먹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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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목 비틀기 (관심 끌기) + 전문성 보여주기 (전환) → 반전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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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합니다.”
→ 알고 보면 “취향 저격합니다.”
제가 종종 쓰는 표현이죠. 비유적인 표현에 살짝 도발적인 톤을 섞으면 클릭을 유도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내용은 철저히 전문성 있게, 반전 구조로 설득력 있게 전개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X, →, “.”, “,”, “;”, “ㅋ”, “ㅎ”, “1%”, “99개” 같은 비공식 문장 요소들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시선을 붙잡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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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알고리즘은 진짜 신기해요. 제가 괜히 “현존하는 SNS 중 가장 정교한 알고리즘”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예를 들어, 제가 뜬금없이 '주전자'에 대한 글을 올리면 진짜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피드에 떠요. 꼭 주전자가 아니더라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나 연관된 주제들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걸 보면, 감탄하게 돼요 ㅋㅋㅋ 🫨
이처럼 실제로 팔로워를 늘리고, 내가 닿고 싶은 결의 사람들을 찾고 싶다면 알고리즘에 호소해보는 것, 이거 꽤 괜찮은 전략이에요. 저는 이 유형의 글을 썼을 때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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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있다고 생각해요. 직장인이라도, 누군가에겐 충분히 상대적 전문가일 수 있죠.
생각해보면,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거창한 무언가를 원하는 게 아니라 그 분야의 권위자(=전문가)가 큐레이션 해주는 정제된 정보를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업계 최신 동향이나 소식을 마치 기사처럼 정리해서 공유해주면 반응이 좋아요. 그게 몇 번 반복되면 “이 계정을 팔로우하면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겠구나” 하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죠.
저도 가끔 심심할 때, 괜히 네이버에 [스레드] 검색해보곤 해요. 그러다 괜찮은 자료가 있으면 캡처해서, 스레드에 슬쩍 공유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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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년 영국 유학 vs 한국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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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영국유학’이라는 키워드는 제가 자주 쓰는 즐겨찾기 표현 중 하나예요. 제가 늘 말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의 일환이기도 하죠.
유학? 뭐, 누구나 다녀올 수 있죠. 영국 유학? 그것도 가능하죠. 그런데 12년 동안 영국유학? 주변에 혹시 영국에서 12년 유학한 친구 많으신가요? 있어도 한두 명 정도 아닐까요? 아예 없을 수도 있고요. 유학생 친구들이 있어도 ‘12년’이라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꽤 드물죠.
그래서 저는 이 키워드를 초반 후킹용으로 씁니다. “그 사람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떨까?” 이런 호기심을 유발하죠. 거기에 한국과의 비교를 살짝 섞으면? 반응은 거의 매번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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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역 키워드는 치트키다. (지역 갈등 조장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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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글을 쓰면, 특정 지역 사람들의 자긍심 또는 자극받는 감정을 건들게 돼요. 스레드 특성상 지역 기반 콘텐츠는 공감 혹은 반박 욕구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신이 잘 아는 지역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실생활 관찰이 들어가 그냥 지나치기가 굉장히 힘들게 돼요.
여러분들도 각자 고향이 있고 소속되어 있는 지역이 있잖아요 ㅎㅎ 그 특성을 살려서 글을 써보면 지역 기반 팔로워들도 많이 생기고 소통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지역 기반 사업하시는 분들, 그 지역 트래픽 모으셔야 하는 분들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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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분들 많으시죠? 아니면 사업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 거고요. 근데 신기하게도, 우리 주변은 대부분 비슷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어요. 그래서 정말 당연하다 느끼는 것들로 가득하죠.
내가 매일 하는 일, 동료가 하는 일, 선배나 후배가 당연히 해내는 것들.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 이제는 나에게 특별한 무언가처럼 느껴지지 않게 돼요.
하지만 말이죠, 그걸 선망하는 취준생이 본다면? 다른 업계 사람이 본다면? 그건 꽤나 특별한 콘텐츠가 될 수 있어요.
예전에 제가 올린 금융권 관련 이야기들도 마찬가지예요. 업계 사람들한테는 다 아는 얘기예요. 저는 그걸 큐레이션해서 공유했을 뿐인데 반응이 컸어요.
누구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유용한 정보이자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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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댓글 2, ...., 댓글 5 큐레이션 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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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진화심리학적으로 보면
→ 이렇게 문장이 뚝 끊기고, “댓글로 확인하세요” 같은 안내도 없으면 사람들은 순간 멈칫합니다. “어...? 이게 뭐지?” 하면서요.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본문을 눌러 댓글을 확인하게 되죠. 이게 바로 호기심 유도형 문장 구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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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클릭되지 않으면 보여줄 수 없어요. 제가 자주 드는 비유 아시죠? 아무리 차은우여도, 방구석에만 숨어 있으면 연애도, 결혼도 못 합니다.
우선 밖에 나가야, 그 우수한 품종(?)을 세상이 알아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짧은 문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댓글에서는 큐레이션 형식으로 완독을 유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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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해서 댓글 보시면 수많은 "난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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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욕심나는 스친 한명 있다.” → 처음 1줄부터 감정선 후킹 성공 바로 들어갔어요. 누구나 경험했지만 잘 말하지 않았던 감정을 정제된 문장으로 표현해 즉각적인 공감과 궁금증을 유발했죠.
“내가 개인적으로 너무 팬이고, 괜히 돈 밝히는 장사꾼처럼 보일까봐” → 팬심 + 조심스러움 + 내향성’의 조합은 팔로워들이 스스로 투영할 수 있는 감정, 많은 사람이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나도 그래”라는 보편적이지만 말하지 않았던 감정선에 반응하도록 설계했어요.
저는 의도적 여백을 남겨 독자들이 상상하게 하는 설계를 좋아하는데요, 독자 각자가 '내가 아는 그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고, 그래서 댓글이나 DM 참여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게 했어요. 실제로 DM도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ㅋ 😂
결국, 글 전반에서 느껴지는 건 사심이지만, 콘텐츠화된 사심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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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게 거들먹거리거나, 허세 부리는 말이 아니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본인이 가진 상대적 우위, 자랑거리, 경력, 경험, 권위를 잘 레버리지하라는 거죠.
사람들은 누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걸 싫어한다고 말하지만, 또 한편으론 누군가 자기 대신 선택을 내려줬으면 하는 양가적인 마음도 가지고 있어요.
이게 SNS에서도 그대로 드러나요. 그래서 저는 늘 믿어요. 내 일상이 누군가에겐 충분히 특별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만약 본인이 “이 분야만큼은 내가 그래도 강하게 한 마디 할 수 있다”가 있다면, 그럴 땐 주저 말고 저런 어조로 글을 한번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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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망설여질 수 있어요. 제가 그 마음 모르는 거 절대 아니예요. 잘난 척하는 것 같고, 내 주변 사람들한테는 너무 기초적인 얘기인데 나만 뭔가 대단한 거 아는 척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저연차라면, “이거 우리 팀장님이 보면 뭐라 생각하실까…” 고연차라면, “내가 100을 아는데, 고작 20 정도만 아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이런 걱정도 드실 수 있어요.
근데요,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일수록, 바로 그 주제가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여러분에겐 너무 익숙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길이 되고, 나침반이 되고, 용기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주저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가진 그 경험, 생각, 시선 자체가 이미 누군가에겐 믿고 보는 콘텐츠가 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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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는 괜히 나한테 언급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사전 동의 없이 태그하면 불편해하지 않을까, 괜히 인맥 자랑처럼 보일까, 민망해하실 수 있어요. 저도 이해합니다.
근데 숨은 맛집 알게 되면 가까운 사람들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잖아요. 저는 좋은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나만 보기 아까운 사람들, 있죠? 그럴 땐 망설이지 말고, 거침없이 태그해서 샤라웃해보세요.
그렇게 관계는 더 돈독해지고, 리포스트, 공유, 좋아요, 댓글 등 수많은 인터랙션이 오가면서 팔로워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저는 팔로워 2만명대일 때, 바빠서 스레드에 크게 신경 못 쓰고 있었는데요, 딱 그때 샤라웃 유행이 와서 가만히 있어도 하루에 몇백 명씩 팔로워가 늘어나는 경험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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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예능들 있죠. 나는 솔로,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스우파 같은 프로그램들. 공통점은 단 하나, 화제성과 대중성이 어마어마하다는 거예요.
사람들은 "같은 콘텐츠를 봤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연결감을 느끼고, 거기에 내 생각을 대신 정리해주는 글을 보면 더 깊이 공감하게 돼요.
"나도 그 장면 보고 똑같이 생각했어!" 같은 반응이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이런 리뷰가 "이건 꼭 봐야 해"라는 큐레이션의 역할도 한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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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콘텐츠가 너무 많다 보니, 누군가의 리뷰가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거든요. "이건 대놓고 방송용 연출이다", "저건 진심이다" 같은 비판적 시선, 그리고 사람 보는 눈이 더해진 리뷰는 반응이 폭발적일 수밖에 없어요 ㅎㅎ
요즘 시청자들, 정말 똑똑하거든요. 이중성, 대본 티나는 것, 현실과의 괴리를 예리하게 짚어주는 글에는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돼요. 그렇게 되면 그 글은 단순한 요약을 넘어서 해석하는 글, 분석 콘텐츠로 가치가 확 올라갑니다.
거기에 업계 고민 + 나의 인사이트 한 스푼 얹어주면 나의 전문성도 어필할 수 있죠. 제가 딱 저 글에 그랬네요 → 팔리는 컨텐츠에 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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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국,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우리는 SNS를 하면서도 정작 내 이야기를 꺼내는 데에 망설이곤 하죠.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누가 반박하면 어떡하지?” “내 생각이 얕다고 느껴지면 어떡하지?”
괜찮아요. 빠가 있으면 까도 있는 법이에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 결국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거랑 같다는 말도 있잖아요. 저는 그 말에 공감해요.
내가 보고, 내가 느낀 걸 날것 그대로 올리면 99.9% 확률로 반대 의견이 달릴 거예요.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당연한 거예요.
그렇다고 너무 놀라거나 당황하지 마세요. 그 순간마저도 컨텐츠로 만들어보세요. 저는 그런 과정을 통해 진짜 팬이 생긴다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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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10가지만 적어야지 했는데… 또 결국 15가지를 적어버렸네요🤣🤣🤣항 상 뭔가 덜 드린 것 같아 아쉬운 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누구에겐 익숙한 내용일 수 있겠지만, 저는 이 방식들을 몸에 익히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물론, 오늘은 그중 일부만 공유해드린 거랍니다 :) 100% 그대로 따라 하셔도 좋고, 각자 컨셉에 맞게 살짝 각색해서 활용하셔도 좋아요.
이렇게 반응 좋았던 글들을 따로 정리해두는 것도 추천드려요. 기록을 해두니까, 저도 1년 전에 썼던 글을 바로 찾아서 이렇게 다시 꺼내 쓸 수 있잖아요.
요즘은 스레드에 DM 기능이 생기면서 컨설팅 문의를 DM으로도 많이 주시는데, 제가 DM 자체를 자주 확인하진 못하고, 일일이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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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렇게라도, 스레드와 호퍼스 구독자분들께 저의 애정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지난 주 석고대죄 이벤트 당첨자분들은 우리 곧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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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스 뉴스레터를 뒤늦게 알게 돼서,
이전 뉴스레터를 못 본 게 아쉽다는 말이 많았어요.
그래서 조용히, 잠깐 열어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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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많이 남겨주실 거죠?
"잘 봤어요" 한 마디 만으로도 저에게는 엄청난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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